충청남도 가족센터, "도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양육자 성장·경제교육 지원" > 보도자료

충청남도 가족센터, “도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 양육자 성장·경제교육 지원”

-주양육자 소통 교육 및 실생활 경제교육으로 가족 역량 강화 도모-

충청남도 가족센터는 도내 저소득 가정 중 주양육자 대상으로 가족구성원간 소통방법과 경제교육을 진행하며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.

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저소득 가정 중 조손 가정, 손자녀 돌봄 조부모, 한부모, 청소년 부모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, 주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.

교육은 ▲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양육자 리더십 및 소통 교육과 ▲가정 경제 진단을 통한 소비 습관 개선 및 경제 자립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총 2회기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.

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6월 현재 당진시·보령시·서천군·청양군·홍성군·금산군의 가족센터 및 자활센터, 천안시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, 현재도 추가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다.

교육에 참여한 대상자 A는 “에니어그램을 통해 나를 진단하고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, 앞으로는 교육에서 배운 방법으로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으며, 대상자 B는 “돈 관리와 저축, 재산을 늘리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.”고 밝혔다. 또한 대상자 C는 “자녀와의 소통 방법은 물론 보이스 피싱 발생 시 대처법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”고 전했다.

남부현 센터장은 “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양육자들이 스스로의 양육 방식을 성찰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, 가정 내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충청남도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
※ 담당자 : 충청남도 가족센터 가족사업팀 이진경(☎041-631-6355)